'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著
이 책의 제목처럼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게 비단 저자(청울림)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자유를 꿈꿉니다. 이 저자는 이미 이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 책에는 그 꿈을 이룬 과정을 아주 잘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사이판 출장을 다녀오는 비행기안에서 읽었던 책인데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투자업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의 이야기로 단순히 부동산 투자방법이나 부동산 투자 권유를 말하는 책은 아닙니다. 이 책은 처절한 고군분투 성공기이자 많은 직장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저자는 좋은 회사를 아주 많은 고민과 걱정을 거친뒤 나오게 됩니다. 그 뒤로 관련 지식이 전무했던 부동산투자업으로 전환합니다. 그 과정에서 겪은 많은 일들을 우리에게 이야기 함으로써 (최소한 저에게) 두가지의 메세지를 전하는 듯 했습니다.
첫번째는 안전함에서 빠져나와라.
직장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직장 밖에 비해서는 많이 안전한 곳입니다. 그런 안전한 곳에서 죽어가는지도 모른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안전하지만 자유가 없는 삶으로부터 나오라고 외치는 듯 했습니다.
두번째는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잃는 것은 필요하다. 라는 메세지입니다.
저자는 한달 월세 500만원을 받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렸습니다. 쉬는 날, 쉬는 시간은 사치였고 식사도 그저 살기 위해 먹는 수단일 뿐이었죠. 그렇게 3년을 많은 것을 포기하고 달려온 뒤 저자는 원하는 것을 얻었고 지금은 그 이상의 자유를 얻었죠.
우리는 어떻습니까. 회사일도 너무 바쁘고 집안 일도 챙겨야 합니다. 더이상 뭘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죠.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믿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우리는 더 달려야 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것을 비로소 얻을 수 있습니다. 한번 얻는게 어렵지 그 다음은 쉬어집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그런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저 또한 경제적 자유를 꿈꿉니다. 그래서 이 책의 이야기는 제가 너무 간절하게 듣고 싶었던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