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4 - 차에서 자라던 풀을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앞서 두 글에서 제 차에서 자란 식물을 집으로 가져와 화분에 옮겨 심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게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에요. 아내가 아주 애지중지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차에서 싹을 틔웠던 애들을
화분에 옮겨 심었지요.
한달이란 시간이 좀 지난 뒤 이렇게나 많이 자랐어요.
가만히 보니 넝쿨같은 식물입니다. 아마도 현재 집으로 이사오기전 이전집 주차장 옆에 넝쿨식물이 있었는데 거기서 씨가 옮겨온 것 같습니다.
이런 넝쿨 식물은 집에서 키우기 참 어려운데 조만간 밖으로 옮겨 심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을 옮겨 심을 때 같이 씨를 뿌렸던 레몬밤도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처음 수줍게 싹을 틔웠던 녀석이
이렇게나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아내에게 언제 먹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