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갈 수 없는 해외여행, 기회가 생긴다면 아무래도 들어가는 비용대비 만족도가 높은 흔히 말해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자본주의적 마인드가 아닐까 합니다. 배낭여행족들에게는 더 말할 나위 없지요.
<이미지 출처 : Pixabay>
가성비를 따지는게 무조건 저렴한 것만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들인 돈(여행경비)의 기대효용가치보다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을 가성비가 높다라고 하는 것이죠~
물론 가성비를 따지다 보면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하거나 항공료가 저렴한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가성비 좋은 곳은 보통 동남아 같은 인근 국가에 집중되어 있지요. 그리고 휴양지로써의 이 동남아들의 여행지는 꽤 만족스럽습니다.
그렇다면 가성비가 좋은 해외여행지는 어디어디가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국가를 소개해드릴께요. 순서는 임의로 적을께요. 보통은 동남아가 될 것 같습니다.
1. 태국
태국은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너무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으면서 물가도 저렴하고 즐길 수 있는 것과 먹을 것의 천국입니다. 치안도 나쁘지 않아 최고의 여행지 또는 휴양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끔 태국공항에 들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한국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저처럼 이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태국은 먹거리도 싸고 숙박시설도 참 저렴합니다.
2. 라오스
아시아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으로 아려진 라오스는 각종 투어들이 1~2만원으로 해결이 되는 곳입니다. 우수한 자연환경과 같은 볼거리가 많으면서도 물가가 매우 저렴한 나라이지요.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가 그러하듯이 열대과일의 저렴함과 그 맛에 매료될 것입니다. 특히 4~10월은 비수기라 이 때 여행한다면 더 저렴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3. 괌
동남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곳 '괌'은 무척이나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도 매우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럭셔리한 숙소를 예약하는 것도 다른 나라에 비해 꽤 저렴한 곳입니다.
4. 베트남
역시나 베트남이 등장하지 않으면 서운하죠. 최근 베트남의 경제성장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긴 하였으나 아직도 물가가 저렴해서 돈이 없는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입니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냐짱, 호이안, 하롱베이 등 가볼만한 도시들이 너무 많습니다. 치안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저도 참 좋아라 하는 나라랍니다. 하노이에서 살아보기도 했구요.
5. 대만
우리나라 물가의 70% 수준인 대만은 거리도 가까워 비행기 비용도 적게 들어가는 반면, 먹거리의 천국으로 길거리 음식과 야시장만 구경하고 와도 본전은 뽑는다는 대만. 수많은 대학생과 같은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가 아닐까 합니다.
힘들게 모은 여행경비 200%만족할 수 있는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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