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블로그의 글이 다음메인에 걸렸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주 한 번 정도는 다음메인에 제 글이 소개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다음 메인을 위해 글을 쓰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었던 탓인지 두어달 정도 조용하더니 CPA글들을 쓰지 않고 나서부터는 다시 메인에 걸리고 있습니다. 오늘 것까지 하면 이번달에만 3번째 다음메인 등극입니다. 이번 글은 '시사' 카테고리인데 이 주제로 메인에 오른 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다음메인의 메리트가 예전만 못합니다.(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는 분들 대다수가 그렇다고 하십니다.) 유입량이 폭발적이지 않으니 수익도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 안되지요. 보통 다음메인을 노리고 쓰는 글들은 꽤 높은 퀄리티의 포스팅이어야 하는데 여기에 들이는 노력에 비하면 재미없습니다. PC버전 메인이 이렇게 된지는 근 1년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다음 메인 관련 '소피스트 아뜰리에' 글]
2016/07/21 - 또 다시 다음(DAUM) 메인, 메인에 오르는 기준은 뭘까?
2016/03/13 - 다음 메인에 오른 <소피스트 아뜰리에> 이에 대한 술회
차라리 모바일 메인에 오르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사용의 비중이 훨씬 높아서 메인에 올라도 모바일로의 유입이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최근 다음에서 모바일 개편으로 주제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잘 끌어모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메인에 오르는 것은 매우 기쁜 일입니다. 내 글을 불특정 다수에게 더 소개할 수 있는 것이고 내 노력을 다음에서 알아주는 것만 같아 기쁩니다. 다음메인을 목적으로 한 글을 쓰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내 글이 다음 메인페이지에 안 걸리면 초조하고 미심쩍고 한 것이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겠죠^^
늘 감사합니다. DAUM 관계자님들과 독자님들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