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월대보름 기념하여 챙겨본 소박한 잡곡밥과 나물 오늘은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입니다. 정월대보름 이틀 후 어머니 생신도 있기에 매년 정월대보름은 잊지 않습니다. 어머니 생일날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 정월대보름을 사용합니다. 올해 2020년 정월 대보름은 다행히 토요일이네요. 아내와 함께 하루종일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아내는 정월대보름 며칠전부터 부산하였습니다. 오늘 먹어야 할 오곡밥과 나물을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오곡밥을 짓고 나물을 무쳐먹고 부럼을 깨먹어야 하나 이렇게까지 제대로 챙겨서 하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정월대보름은 불을 쓴 음식도 하지 않고 고기도 먹지 않는 날인데요. 아내에게 과연 우리가 고기를 먹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역시나 '먹지 말아야지'라는 것이었습니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