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체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희연 교육감님! 야자체험 이런거 하지 마세요. 어제 조희연 교육감님이 모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야자체험까지 하셨다는 뉴스를 접해 들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이런 퍼포먼스를 하셨는지 알 수 없지만 조희연 교육감님을 응원하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적잖히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전시행정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야자를 밥먹듯이 많이 했던 세대입니다. 중2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야자를 했으니까요. 왜 야자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매일 밤 10시~11시까지 학교에 남아있어야 했습니다. 이때의 학교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목표는 다 똑같았습니다.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목표였지요.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표는 학교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목표와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이 아이러니지만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