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선인 사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기업이라고 휴일 다 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금번 추석에 시행된 대체휴일제가 우리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누구는 쉬고 누구는 쉬지 않느냐 라는 질문이 가장 많았고 이를 통해 대기업과 공기업 VS 중소기업의 대결구도 또는 계층간 갈등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대체휴일제는 공휴일이 일요일과 같은 휴일과 겹칠 때 다른 날짜에 덧붙여 공휴일을 보상받는 것으로 그간 연도별 복불복과도 같았던 공휴일 보장이 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찬성해왔던 바이다. 그러나, 역시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였다. 참으로 이상한 나라이다. 법정공휴일이 공무원에게만 강제되는 법은 또 무엇이며 기업의 자율에 맡긴다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데 얼마나 많은 근로자가 휴일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인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