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아니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파트 경비원은 집 지키는 노예나 개가 아니다 "5층서 음식 던지고, 술취해 방망이질…경비원의 눈물" 노컷 뉴승의 제목이다. 요즘 몇 차례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원을 향한 폭력에 대한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말을 옮긴 기사이다. 제목만 보면 어디 뉴욕 슬럼가나 범죄소굴이 된 마을에서 마약에 취한 알콜중독자가 한 일처럼 생각되었는데 역시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이를 비관해 분신을 시도한 경비원의 사연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관련 블로그, '목금철 정치 블로그') 정부든, 위정자든, 국민이든 자신보다 하급에 있다고 생각되면 가차없이 무시하고 멸시하고 폭행하는 버릇은 모두 똑같다. 대한민국이 그리도 사랑하여 그 가격을 올리지 못해 안달난 아파트라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올리기는 커녕 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