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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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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어머니의 이름으로 최근 뉴스타파의 탐사보도 하나가 SNS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 보도의 주인공은 나경원의원과 그녀의 딸, 지적장애가 있다던 그 딸의 이야기입니다. 뉴스타파의 보도 내용은 몇 개의 핵심적인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나경원의원의 딸이 성신여대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그녀의 이름을 이런 기사에서 보게 되니 그동안 다른 언론들은 뭐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경원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어떻게 부정입학이 이루어진 것이냐에 대해서는, 첫째, 2011년 10월 성신여대 실기 면접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나경원'임을 밝혔다는 것입니다.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는 이런 행위는 어찌되었든 탈락의 사유가 됩니다. 하지만 학교는 정신장애에서 비롯한 단순한 실수라고 감..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아.. 투표율..... 아... 서울시민이여 그 여느 선거보다 치열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선 전초전이라 불릴만큼 의미도 있었고 야권 총 단결이라는 새로운 정당정치의 모습을 보였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사안이라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그 어느 때보다 종용했었다. 그러나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 아직 투표 종결까지는 1시간여 남아있다고 하지만 50%를 역시 넘기지 못할 듯 싶다. 60%는 넘겨줄것이다 기대를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일이라는 핸디캡이 너무 크다. 나는 주소지가 서울이 아닌 서울 근무자이다. 투표권은 없지만 우리 직원들은 투표를 하러 갈 수가 없다. 근무중이기 때문이다. 감히 투표하러 먼저 퇴근한다는 말을 꺼낼 수가 없다. 그걸 이해하기에 왜 투표 안하냐고 타박할수도 없다. 많은 이들은 정시퇴근하여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