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오후 12시 28분경 일본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에 의해서 도쿄 도심까지 그 진동이 감지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은 듯 하다.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인 듯 하나 점점 일본에서 발생되는 지진의 발생횟수가 늘어나는 듯 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 진도 5.6의 규모는 작다고 할 수 있으나 혹시나 보다 큰 지진이 오기 위한 전주가 아닐까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환태평양지대가 최근 많이 수상하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데 세월호 참사등을 비추어 볼 때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우리나라같은 관료주의 사회에서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대비하기 위한 매뉴얼같은게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여하튼 일본의 일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지진에 의한 참사가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의 모습은 참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