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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전북 부안군에서 발행한 지진 규모

오늘 아침 8시 26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깊이는 8km로 관측되었습니다.


자진의 영향과 진도

지진으로 인한 진동의 세기는 전북 지역에서 최대 계기 진도 5로 측정되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계기 진도 4가 기록되었으며, 경남권, 충청권, 인천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초기 재난안전 문자에서 지진의 규모를 4.7로 발표했으나, 상세 분석 후 4.8로 수정했습니다.

피해 상황과 신고 접수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부안 지역에서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3건입니다. 보안면에서는 창고 벽체가 갈라졌다는 신고가 있었고, 하서면과 백산면에서는 각각 주택 유리창과 타일이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진원지와 가까운 부안 지역뿐만 아니라 전주 등 다른 시군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유감 신고와 인명 피해

8시 50분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소방에 접수된 유감 신고(진동을 느낀 신고)는 총 213건이며, 이 중 전북에서만 77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서울과 부산에서도 각각 2건의 신고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교육 당국의 대응

부안교육지원청은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이 등교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교육 당국은 문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밖으로 대피 후 안정되면 실내로 들어오라는 지침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한빛원자력발전소의 상황

부안에서 약 30km 떨어진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는 큰 피해 없이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