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십여년간을 살았어도 전주의 맛집에 대해 무관심했었는데
수희양의 권유에 따라 전주 한옥마을 근처의 '베테랑'을 찾았다. 이 곳은 당초 분식집이였던 같다.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칼국수가 예술인데 예전에는 엄청난게 싼 가격에 엄청나게 많은 양을 주는 것으로 유명했단다. 지금은 맛으로도 유명해 전국적으로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 같았다.
역시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완전 소박함을 넘어서서 허름함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안으로 들어갔더니 테이블이 몇개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닌가? 물론 자리는 하나도 없었지만 그러나 직원이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 좁은 통로를 지나갔더니 이건 뭐 왠만큼 큰 식당규모의 장소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와하하...
사람도 무지하게 많았다.(오후 3시가 살짝 넘었었는데..) 종업원도 많고...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메뉴는 칼국수와 팥빙수를 주문하였다. 음식이 나오면 바로 계산을 해주어야 한다.
와하하...
사람도 무지하게 많았다.(오후 3시가 살짝 넘었었는데..) 종업원도 많고...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다.
메뉴는 칼국수와 팥빙수를 주문하였다. 음식이 나오면 바로 계산을 해주어야 한다.
이거 하나에 4,000원 인데 칼국수라고는 하나 면발이 좀 독특했다. 특이한 것은 면발뿐이 아니라 들깨를 넣어 이 들깨향이 강하게 난다는 것이다. 계란국물이라는 점도 특이했다. 맛은?
뭐 아주 유명하게 맛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냥 독특하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임에는 분명하다.
뭐 아주 유명하게 맛있는 것은 아닌것 같다.
그냥 독특하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임에는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는 팥빙수가 맘에 들었다. 요즘에 여러곳에서 변형된 팥빙수를 많이 팔고 있으나 역시나 나의 입맛에는 이런 전통적(?)인 원칙에 충실한 팥빙수가 딱이다. 저 팥덩이들을 보라.....(군침이 넘어가지 않는가)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반전이라 하면 음식을 다먹고 밖을 나섰는데...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반전이라 하면 음식을 다먹고 밖을 나섰는데...
크헐헐..
주차장이다. 저렇게 넓은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었다니...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영 딴판이다.
혹여나 전주에 들르시면 아니면 전주한옥마을을 들르셔서 날씨가 많이 더우면 팥빙수를 드셔요~~(난 이게 좋아)
덥지 않으면 특이한 칼국수가 있으니 돈부담없이 한번 드셔보시지요~~
주차장이다. 저렇게 넓은 주차장을 소유하고 있었다니...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영 딴판이다.
혹여나 전주에 들르시면 아니면 전주한옥마을을 들르셔서 날씨가 많이 더우면 팥빙수를 드셔요~~(난 이게 좋아)
덥지 않으면 특이한 칼국수가 있으니 돈부담없이 한번 드셔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