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월은 캄보디아 여행하기 최적시기입니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다가 기온도 서늘해서 다니기 좋습니다.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앙코르와트나 바이욘사원등이 있는 지역이 씨엠립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씨엠립으로 여행하실텐데요. 밤이 되면 씨엠립에서는 갈곳이 많지 않습니다. 혼자 다니거나 외진 곳으로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너무 위험해요.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밤이면 한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캄보디아 씨엠립에 왔다면 밤에는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고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밤에 가장 핫한 곳이지요. 바로 나이트마켓과 펍스트리트가 있는 곳이에요. 이곳은 오롯이 관광객들을 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씨엠립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점들은 여기에 다 모여 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리 저렴하지는 않습니다만, 축제같은 분위기의 거리에서 수없이 많은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을 골라 다닐 수 있습니다.
펍스트리트에서 맥주를 즐기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많이 즐기지는 못하였지만 가장 인기있는 장소는 역시나 펍스트리트입니다. 음악과 웃음소리가 밤새 끊이질 않습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기기도 하지요. 바로 옆에는 나이트마켓(야시장)이 있습니다.
나이트마켓에서 즐기는 쇼핑
씨엠립의 야시장은 굉장히 큰 규모입니다. 의류부터 기념품, 각종 다양한 물품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보다 배는 저렴한 듯 하였습니다. 물론 흥정은 필수이지요. 여기서만 몇시간은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뿐 아니라 로컬 여행사도 꽤 많습니다. 다음날 여행을 위한 예약을 해 볼 수도 있어요. 저는 깜퐁플럭 여행을 예약했었어요.
나이트마켓에서 툭툭기사를 구할 수 있어요.
캄보디아여행을 위해서는 툭툭기사를 구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하루종일 운전을 해주는 툭툭기사를 구하면 참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사람이 모이는 곳에 택시들이 즐비하듯이 나이트마켓에서는 툭툭기사들이 엄청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몇 번이고 툭툭 기사들에게 "Hello~ Tuk Tuk Sir?"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럴 때 적당히 흥정해서 내일 교통편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늦으면 다 떠나버리니 밤이 너무 깊어지기 전에 예약을 하셔야 해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밤에 호텔에만 있을 것이 아니라 밤 늦도록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펍스트리트나 나이트마켓을 찾아가 여행의 매력에 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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