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부근 스트라디움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검색을 해보던 중 스트라디움 근처에 패션파이브(Passion5)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물론 이 전에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유명한 디저트카페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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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
한강진역 3번출구 가기 직전에 있습니다. 입구를 찾기가 좀 힘들었는데 마세라티 한남전시장 바로 옆 건물에 있습니다. 1층 출입구를 찾아 안으로 들어가니 천국이 펼쳐졌습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디저트들이 줄을지어 나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군요. 그리고 저처럼 사진 찍고 다니는 분들도 많구요.
롤케잌부터 슈크림빵, 샌드위치, 포카챠등이 종류별로 배열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자체도 참 이쁘고 둥글둥글한 동선으로 매장을 만들어 놓아서 구경하고 다니는 재미도 좋았어요.
요즘 유행하는 딸기로 만든 빵 종류도 다양했구요.
무엇보다 아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에클레어 종류도 많았습니다.
<에클레어>
저는 처음 본 빵 종류들에 환호를 질러댔고 사진을 찍어댔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참 부담스러웠죠. 패션5도 SPC 그룹 브랜드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환상이 일부 깨진 것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여기가 SPC그룹의 브랜드 중 가장 가격이 높은 곳은 아닐까 생각되네요.
가격때문에 좀 망설였지만 지금 안먹어보면 언제 다시 여길와서 먹어볼까 라는 생각에 몇개만 골라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맛도 너무 훌륭했네요. 비싼 값을 해요~
이태원은 정말 맛집이 많군요^^
I Love 이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