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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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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시설관리공단의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배려를 받았습니다 지난 1월 서울로 이사오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가장 신경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주차장을 잡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구한 집은 아파트가 아닌 빌라였기에 주차장이 별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 계약을 하고 이사를 할 즈음 확정일자를 받고나니 거주자 주차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다고 해서 팜플렛에 적인 홈페이지로 들어가 가입을 하고 제 정보를 넣고 나서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을 살펴보았습니다. 자리가 없더라구요. 좀 아쉬웠던 것은 지금 사용하고 있는 구역이 언제 말소되는지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을 법 했어요. 일단은 무조건 집 근처로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연락이 오겠지~ 라고 순진한 생각을 했습니다. 1주일이 지나도(이사를 마친 그 다음날이였습니다.) ..
이직(移職)은 더 나은 수입을 위해 도움이 될까? 10억 모이기 포스팅을 시작하고 과연 내가 자산을 1억을 넘어 5억을 넘어 10억을 형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막상 시작은 했지만 까마득해 보이는 목표가 저를 강하게 짓누르는 듯 합니다. 하지만 남들이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는 있으나 당장 벌리는 돈과 쓰는 돈들의 움직임에 순간순간 낙담을 하곤 합니다. 이 계획의 모토가 되었던 평강줌마님의 블로그 "평강줌마의 6억 도전기"(링크)에서 보았던 것처럼 일반 직장인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작이 늦은만큼 좀더 과감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늘 고심을 하곤 합니다. 다방면의 수익원천을 개발해두어야 하는데 현재 버는 월급이 절대 작은 편은 아니지만 좀 더 ..
1천만원을 모으는 일에 필요한 작지만 필요한 전략 앞서 현재 나의 자산 상태를 분석해 본 것과 같이 나의 1차 목표인 1억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938만원이 필요한 상태이다. 작으면 작은 금액일 수는 있겠으나 대략 1천만원을 모으는 일도 사실 그렇게 녹록치 않다. 내가 한푼도 안쓰고 월급을 2달반치를 모아야 가능한 금액이며, 한달 월급에서 평균 지출을 빼고 남는 여윳돈이 대략 100만원 수준이라고 할 때 10개월을 모아야 가능한 돈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보면 천만원의 크기가 얼마나 큰 것인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된다. 물론 내가 가진 부동산 자산(아파트)의 자산가치가 변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저 숫자도 그것에 따라 요동칠 것이다. [앞선글]1억 만들기 시작하기 앞서 실시한 자산분석 그렇다고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평균 100만원씩 남는 것을 1..
1억 만들기 시작하기 앞서 실시한 자산분석 1억을 만들든 10억을 만들든 전략이 필요한 법이고 전략을 세우려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현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하는 법이다. 즉, 현재 나의 무기(자산)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되어야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전략을 세울 정도로 나의 무기(자산)이 대단하진 않다. 너무 단순해서 헛웃음이 나올 수도 있다. 앞서 프롤로그에서 말했지만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지경으로 자산관리를 못했던 터라 이렇게 공개적인 웹을 통해 나의 자산 분석을 한다는 것이 창피한 일인 줄 잘 알고 있으나 이 과정을 넘어서지 못하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는 생각에 매우 디테일하진 않더라도 적정 오차범위 안에서 공개를 함으로써 시작하려 한다. View image | gettyima..
10억만들기의 시작은 1억만들기로 부터.. 며칠있으면 직장 생활한지 10년이 되어간다. 나름 대기업에 입사해서 남부럽지 않는 급여와 복지혜택을 누리며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돈'과 관련된 나의 성적을 바라보자니 초라하고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지경이다. 그 이유는 현재 내가 살아가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지만 만일 내 가족이나 내 신변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리고 그 문제가 돈과 관련된 문제였을 때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이다. 내 10년간 평균 연봉은 정확히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대략 5,000만원~5,500만원정도 될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10년동안 번 돈이라봐야 겨우 5억이라는 얘기인데 이것도 참 슬픈 이야기이기도 하다. 별다른 재테크없이 월급만 받아가며 다행히 지..
블로그 리뉴얼 들어갑니다 ^^ 현재 블로그를 관리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좀 없기도 하구요. 회사일도 회사일이지만, 저도 출간하려는 책의 원고를 다듬는 일이 막바지라 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썬샤인맨님의 블로그 "썬샤인맨의 놀이터"를 방문하고서는 그 분의 블로그 스킨이 너무 맘에 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주말에 대대적인 블로그 리뉴얼에 들어가려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롭게 시작해보려 합니다. 소피스트 아뜰리에 Ver. 2 를 기다려주세요^^ 다음주 월요일(8/24)에 새롭게 포스팅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핀 한강공원, 불꽃축제를 기다리며 오늘은 국가에서 지정해준 임시공휴일이라 쉬었던 것은 아니고 원래 제가 이번주 휴가기간이여서 계속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루가 좀 알차네요. 그동안 미뤄두었던 자동차 수리도 했고(무려 60만원의 정비비가 들었어요 ㅜㅜ) 평소에 존경해 마지 않던 ZET님(http://www.bloggertip.com)이 책을 내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얼른 교보문고로 달려가 '블로그의 신'이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이웃이신 히티틀러님(http://hititler.tistory.com/)이 추천해준 의정부에 있는 베트남 본토 쌀국수를 먹어보았고 그 곳에서 베트남 출신 학생들을 만나 재밌게 수다도 떨었습니다.(정말 오랜만에 베트남 말도 해봤네요^^) 그리고 의정부에서 돌아오는 길에 올림픽대로에서 길을 잘못 들..
장모님과 장인어른의 사랑과 함께 온 먹거리 상자 서울로 상경한지 이제 반년에 지났습니다. 그 전에는 장모님과 아내가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다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살아본 것은 처음일 것입니다. 아.. 그 전에 베트남에서 살았었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서울로 이사했습니다만, 같은 나라에 살면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본 것은 처음이라고 얘기해야 옳을 듯 합니다. 아내도 이런 상황이 힘들 것입니다. 부모님과 가까이 산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이득(?)이 있는 법이죠. 저희도 그랬습니다. 전에는 상당히 많은 음식들을 받았었어요. 특히, 장모님, 장인어른께서 주말농장을 하시는데 거기서 나오는 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아니 저희가 먹는 거의 대부분이 그 주말농장의 결과물이였습니다. 표고버섯을 심었습니다. 꽃을 보며 봄이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