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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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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어떻게 3.1절을 기념하고 있을까 제 98주년 삼일절(3.1절)입니다. 요즘 국정화 교과서문제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은 때이고 광화문에서는 촛불집회와 탄핵반대 집회인 태극기 집회로 인해 오늘의 3.1절이 여타 다른 해보다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 듯 합니다. 빼앗긴 나라를 찾으려는 우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평화정신을 다시한번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각종 포털들은 삼일절을 어떻게 기념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로고에 표현을 하곤 합니다. 이런거 찾아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봅시다. 오늘같은 날 이런걸로 싸우지 말구요~~^^ 우리가 진짜 싸워야 할 대상은 따로 있으니까요~ 1. DAUMDAUM(다음)에서는 'A' 자리에 만세를 부르는 소녀의 모습을 그려넣었네요. ww..
저탄수화물, 고지방식 음식을 위한 요리를 시작하다 최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지방식을 먹는 것이 좋다는 한 방송프로그램을 보고 실천해보려 했던 것인데요. 이게 참 힘듭니다. 평소에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밥도 많이 먹었고 라면이나 과자도 많이 먹었고 무엇보다 빵을 무지 사랑하는 우리 부부는 탄수화물 섭취가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많을 것입니다. 이것들을 한꺼번에 끊어내자니 내 장을 끊어내는 듯한 고통이 수반됩니다. 우엇보다 먹을 것이 없어요. 쌀밥도 안먹어야지, 빵도 안먹어야지, 라면도 안되고, 과자도 안됩니다. 그러니 오로지 야채나 고기, 과일만 먹어야 해요. 이게 말로는 좋아보이는데 몇끼만 이렇게 먹어보면 확 질립니다. 특히, 첫날은 삼겹살 고기를 사와서 삶아먹었습니다. ..
<뭉쳐야 뜬다> 스위스 편에서 음식들을 보며 공감한 것들 JTBC에서 요상한 여행예능(뭉쳐야 뜬다)을 만들었다.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것인데 아무래도 여행사들의 협찬에 의한 것이지 않겠느냐라는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지만 나는 그걸 계속 보고 있었다. 요즘에는 스위스편을 방송해 주는데 예전에 스위스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나도 예전에 자유여행으로 루체른에 갔었고 체르마트에 갔었다. [관련글][스위스 자유여행] 아름다운 호수가의 도시 루체른(Lucerne)에 도착하다[스위스 자유여행] 마테호른,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그 산 를 보면서 스위스 현지 음식을 먹는 사람들의 표정을 눈여겨 보았다. 역시 기대한대로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스위스에 갔을 때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천혜의 환경을 가진 스위스지만 음..
예능 '신혼일기'로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된 구혜선 tvN에서 2월 3일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인 '신혼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퇴근했더니 아내가 보고 있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었네요. 신혼 7개월차 부부인 구혜선과 안재현이 강원도 인제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입니다. 나영석이 연출해서인지 삼시세끼의 향기가 강하게 나더군요. 무엇보다 구혜선의 얼굴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안재현이야 지난 신서유기에서 자주 봤었으니.. ㅎㅎ 신서유기에서 안재현이 '구님'과의 연애를 공개했고 알콩달콩한 모습도 간간히 보였줬었지요. 하지만 한번도 구님의 얼굴을 못봤었는데 이날 '신혼일기'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았네요. 구혜선은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 역으로 출연했던 걸 봤었습니다. 원래 제가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그 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
소피스트, 브런치(brunch) 작가 등록하다 페이스북에서 양미석 작가('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 저자)님의 근황을 보다가 다음 브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미석 작가님은 제게 브런치 작가 등록을 권했습니다.[연관글]2016/08/18 -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 우연히 찾은 보석같은 책 사실 1년도 전에 브런치 작가 등록을 신청했던 적이 있으나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요. ㅎㅎ 브런치에 아무런 글도 쓰지 않는 상태에서 신청을 해서 그랬나 싶었습니다. 저도 뭐 딱히 원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두번 신청탈락되고도 지금까지 놔두고 있었죠. 그러던 제가 며칠전 양미석작가님 때문에 브런치가 하고 싶어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생각했던 주제가 하나 있어 이 글의 프롤로그를 하나 써둔게 있어서 그걸 브런치에 써놓고..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면서 드리는 인사 오늘은 2016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을 근 40번 가까이 맞이하지만 이 날만큼은 늘 감성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2016년 병신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앞으로 다가올 2017년에게 희망을 기대보는 것 같습니다. 힘든일도 많았고 즐거웠던 순간도 많았지요. 뭐 어느해는 안그런 때가 있었느냐 라고 반문하면 할 말은 없지만 제게 있어 2016년은 좀 특별합니다. 성과로는 몇 년간 벼르던 책을 출간했던 것이 있습니다. 공저까지 합치면 올해 총 두권을 출간했네요. 2016/02/21 - 책을 내면서... 그리고 결혼 후 몇년간 나를 따라다니던 대출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었구요. 하핫!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을 째깍 째각 흐르면서 2016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찌할 수..
프로바이오틱스로 만든 레모나 생유산균9 롭스(LOBS)에 들렀다 새로운 레모나를 보았습니다.원래 레모나를 좋아하긴 하지만 대용량을 한번도 구입해본적은 없었는데이건 한통 구입했습니다.레모나는 비타민C를 보충해주는 제품인데레모나 생유산균9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는 제품이지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LOBS에서 9.900원에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구입했습니다.저 한통에 총 50포가 들어있습니다. 유산균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보통의 레모나처럼 신 맛은 거의 없고요쿠르트 맛이 납니다. ㅎㅎ맛있어요.다만, 하루에 한 포가 권장량이라는거.안타까운 일이죠.
과도한 업무로 인한 강제 다이어트를 당하다 최근 몸무게가 많이 줄었습니다. 정확히는 원래 몸무게를 찾아가고 있다라고 할까요? 20대때 거의 68~70kg을 유지하던 제가 베트남에 다녀오면서 76kg까지 살이 쪘었습니다. 그 더운 나라 가서 왜 살이 쪘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하지만 아마도 처음으로 아내와 함께 살면서 얻은 집밥(?)의 위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 베트남 하노이 생활 중 일취월장한 아내의 요리솜씨 베트남에서 귀국후 지금 잠실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근 2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최근 몇 주간 몸무게가 급격하게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식사량이 줄어든 것도 아니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지독한 야근으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를 했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단 음식들을 과다 섭취했는데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