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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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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의 바람둥이 스칼렛 요한슨을 거쳐간 남자들 마블영화 어벤져스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인 블랙위도우를 연기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현실세계에서도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헐리우드에서 엄청난 바람둥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스칼렛요한슨은 두번의 이혼을 경험했습니다. 그동안 스칼렛요한슨을 거쳐간 남자들은 누가 있을까요? 일단 배우 자레드 레토, 숀 펜, 주드 로가 스칼렛요한슨과 사귀었었고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에서 함께 출연했던 빌 머레이와 열애설이 났었고 어벤져스에서 같이 출연한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와도 열애설이 났었습니다. 베네치오 델 토로와는 오스카 시상식때 엘리베이터에서 애정행각을 하다 걸렸다는 소문도 있었죠. 영화 '블랙 달리아'에서 함께 출연했던 조쉬 하트넷과 사랑에 빠지기도 했고 저스틴..
마블의 영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의 출연료 변화 마블의 어벤져스에 속한 영웅들 중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는 아이언맨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영화 아이언맨1은 다 죽어가던 마블을 1조 8천억원 이상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다 주며 진짜 마블의 영웅이 되었죠.이런 흥행의 중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로다주는 완벽하게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여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다른 마블 영화들도 완벽히 성공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지금의 어벤져스가 있게 한 장본인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이언맨 시리즈의 계속되는 성공과 어벤져스의 성공으로 로다주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게 되었는데요. 아이언맨1 출연 당시 5억의 출연료를 받았던 것을..
믿고보는 마블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마블은 항상 옳다.라는 슬로건을 써도 좋을 정도로 마블영화는 언제나 좋았습니다. 재밌었고 기대되었고 계속 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지요.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토르와 헐크가 등장하는 이 영화를 저 또한 오랫동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아스가르드로 돌아간 토르가 죽음의 신 헤라를 상대하고 자신들의 백성을 지켜내는 이야기입니다만 마블은 그런 흔해빠진 스토리가 전부는 아니죠. 이번 토르는 제대로 관객들을 웃기고자 작정한듯 합니다. 개그코드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특히, 인크레더블 헐크와의 케미가 정말 좋네요. 헐크와의 전투 장면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으려만 안그래도 긴 러닝타임을 더 길게 만들 수는 없지요. '토르 : 라그나로크'는 러닝타임이 130분입니다. 그래도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마블영화니까요...
[군함도] 믿고 보는 류승완 감독 영화 아주 예전부터 류승완 감독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부터 지금까지 류승완 감독의 모든 영화를 다 챙겨봤습니다. 그 감독의 새영화 [군함도]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부터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스케일도 크고 출연진도 화려했고 영화의 소재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기대했던 것만큼 좋았어요. 이번 영화를 통해 류승완 감독이 흥행보증 감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상업영화로써 그동안의 성공도 마찬가지였겠지만 1천만을 노리는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상업영화의 특징은 많이 나왔죠. 소지섭과 이정현의 러브구도, 황정민과 딸의 애틋한 부심(父心), 멋짐이 폭발하는 송중기의 모습, 군함도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낸 스토리 등등. 혹자들은 류감독이 우리민족의 아픔을 간직..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아시아의 아름다운 여행지 영화를 보다보면 어떤 장면의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 그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게 자연환경이든 도시의 모습이든 건축물일 수도 있지요. 제가 봤던 영화중에서도 영화의 내용과 더불어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그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아름다운 여행지를 한번 선정해보려고 하는데요.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의 여행 욕망(?)이 가미된 순위입니다. 물론 CG로 만들어진 곳은 제외입니다. 제가 소개하는 곳 말고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기막힌 영화배경 여행지를 댓글로 소개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동남아, 아시아만을 한정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1. 툼레이더(2001년 개봉, 캄보디아 씨엠립) 안젤리나 졸리가 라라 크로프트 역을 연기했던 영화입니다. 게임을 ..
[스파이더맨 : 홈커밍] 앞으로가 기대되는 새로운 어벤져스 캐릭터 톰 홀랜드로 세대교체를 한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개봉 이틀만에 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호평으로 가득했죠. 그동안 봐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앤드류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이 마블로 들어와서 어벤져스와 함께 한다는 점이 멋있죠.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캡틴아마리카 시빌워에서 등장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토니스타크가 발탁하여 어벤저스 멤버들과 한번 격돌한 것을 가지고 본격적인 영웅 또는 어른들의 일에 참여하길 원하는 스파이더맨의 좌충우돌이 담긴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의 성장드라마 같습니다. 토비맥과이어의 찌질함은 많이 보이지 않았고 앤드류 가필드의 잘생김과 무거운 분위기에서도 탈피한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스파이더..
원더우먼은 DC영화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원더우먼이 며칠전에 개봉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려를 많이 했던 기대작(?)이었습니다. 2016년 개봉했던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DC 영화의 한계를 보았고 그 영화에서 오로지 원더우먼만 돋보였던지라 원더우먼이 장차 DC 코믹스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죠. 아무래도 마블의 아성을 꺾으려면 엄청난 볼거리와 스토리라인을 선보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오는 DC영화는 쇠락의 대명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배트맨 대 슈퍼맨 이후 첫 단독 캐릭터 영화라 원더우먼이 가지는 부담감은 대단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시 마블에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이 영화는 원더우먼이 세상에 등장하는 세계2차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신 아레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
특별할 게 없었던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스칼렛 요한슨이 방한까지 하면서 홍보했던 영화 . 스칼렛 요한슨의 팬인 제가 이 영화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는 아마 모르실거에요.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나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 공각기동대는 영화 메트릭스의 세계관을 형성시킨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시뮬레시옹'을 그려낸 1995년 개봉 당시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애니였는데 그 때로부터 20년도 더 넘은 지금 영화화 된 '공각기동대'는 전혀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세계관의 확장이나 더 깊은 철학적 사고의 소개없이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실사로 옮기기에 급급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트릭스 이후 더 충격적인(?) 디스토피아를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지루한 이야기가 될 뿐이었지요. 애니메이션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그냥 더 좋은 그래픽으로 실사화 될 뿐..